타투 아티스트의 특별전은 타투 아티스트의 작품을 예술적 측면에서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전시이다.
타투도 사람의 몸을 캔버스로 활용한 시각예술의 확장이라는 점에 주목하여 타투라는 작업을 통해
독창적인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회화, 디지털 작업까지 망라한 작품을 펼치는 폴릭, 키메, 리포를 소개한다.
작가 : 폴릭(Polyc)
지난 18일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타투 작업을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는 타투 아티스트 ‘폴릭’은
‘다각형 팝(polygonal-pop)’을 이용하여 명화와 만화 캐릭터를 재해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을 타투로 작업한다.
‘어반브레이크 2022’에서는 캔버스와 종이, 아크릴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표현한 그의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다.
작가 : 키메(Kime)
전동 머신이 아닌 타투 바늘로 직접 작업하는 핸드포크 타투의 ‘키메’는 회화 기법 중 하나인 점묘법을 타투에 활용하여 자신만의 세계관을 구축했다.
‘키메’는 이번 ‘어반브레이크 2022’를 통해 타투에 활용한 기법을 그대로 캔버스와 종이에 작업하여 선보인다.
작가 : 리포(LIFO)
일러스트를 전공하는 타투 아티스트 ‘리포’는 민화를 요즘 스타일로 해석하여 타투 작업을 진행한다. 작가는 타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드로잉, 디지털, 영상으로까지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며 자신의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
그는 한국적 요소를 아이덴티티로 자신만의 영역을 확대하고 이를 ‘어반브레이크 2022’에서 보여준다.